안녕하세요.
Moment-Love입니다.
날씨가 풀려 화엄사와, 연기암, 성삼재를 지나 노고단을 찾으며,
이를 이어주는 구례에 있는 숙박업소
구례 화엄 267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의 발자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선 화엄 267 A동 건물에 운영 중인 Standard room, 일반 객실인
일반 2인실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옆의 261이라는 건물을 오픈하면서 이를 구분하기 위해 A동, B동으로 구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2인실은 A1 타입으로 A동, B동 즉 267 건물과 261 건물 공통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글에선 267 건물에서 운영 중인 A1타입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A201호 A301호 - 일반 2인실 [A1타입]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넓고 아늑한 공간입니다.
객실 문을 오픈하여 입실하여 중문을 열게 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침대와 객실 배치보단 방의 바닥이었습니다.
방의 바닥은 나무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따뜻한 느낌을 주며,
짙은 회색 커튼이 방의 우아함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와 쿠션감이 살아있는 여러 개의 베개가 놓여 있어 편안함을,
침대 헤드보드는 다크 브라운 색상으로, 그린 패널 벽과 잘 어우러져 있고,
아늑한 객실 전등의 조도 덕분에 입실하자마자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욕실 디자인
화장실은 유리로 마감되어 개방감이 뛰어납니다.
도어를 열면 깔끔한 화장실이 보이며, 어두운 회색 타일과 불투명 유리로 된 문과, 파티션으로 공간을 나누었습니다.
세면대와 거울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내부는 모두 인조가 아닌 순수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있어,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그리고 깔끔한 이미지를 객실에서도 느낄 수 있게 유리 마감으로 설계한 것 같습니다.
비데와 샤워 부스의 청결도 객실 한 곳 한 곳 모두 신경 쓰신 게 첫인상부터 느껴집니다.
A202호 A302호 - 일반 2인실 [A1타입]
위 사진은 A202호와 A302호의 객실 뷰입니다.
앞의 1호 라인과는 다른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원래 1호 라인은 A1 타입과는 별개의 타입으로 운영을 하시다가,
261 건물을 오픈하면서 객실 타입이 추가되어 A1타입과 병합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 화엄 267을 몇 번 방문하신 고객분들은
전화, 직접 방문 등으로 1호 라인의 숙박 여부를 먼저 문의하시는 게 많다고 합니다.
저도 체크인하면서 앞의 고객께서도 1호 라인을 문의하시던데, 이제야 이해가 가더군요..
사진을 찍다 보니 각 객실마다의 디자인을 전부 다르게 설계하여 방문하셔서 호텔 화엄 267을 이용하실 때마다
다른 느낌을 선사하고 싶어 직접 디자이너 분께 의뢰하여 객실 뷰를 디자인하셨다고 합니다.
A203호 A303호 - 일반 2인실 [A1타입]
이번에 소개할 객실은
A203호와 A303호입니다.
앞의 아늑한 뷰의 객실과는 정반대의 객실
밝고 화사한 디자인의 객실입니다.
객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넓고 쾌적한 공간입니다.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을 줍니다.
특히, 바닥은 상시 보일러를 가동하여 슬리퍼가 필요 없을 정도로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곳 화엄 267은 가격이 저렴한 만큼
매 달마다 많은 고객들이 방문을 하시는데요.
그만큼 많은 고객 분들의 각기 다른 희망을 반영하여
밝은 뷰를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도 설계하셨다고 합니다.
화장실도 이에 맞춰 흰색의 대리석을 이용하여 마감을 진행하여,
객실에서 바라보았을 때도 화사한 뷰를 자랑합니다.
A205호 A305호 - 일반 2인실 [A1타입]
이번에 소개해볼 객실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유독 인기가 많은 라인
A205호화 A305호입니다.
앞의 3호와는 달리
전구의 형태, 색온도를 모두
누적된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아늑한 자신만의 장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디자인한 객실입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시지 않나요?
제가 사진을 잘 찍지를 못하지만..
최대한 객실 내부가 느껴질 수 있도록 찍었습니다..!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도 사진을 어떻게 촬영해야 그곳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질 수 있을지.. 많이 고민이 되더군요.
어메니티
객실 뷰를 보았으니
이제 화엄 267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어메니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화엄 267 객실은 모두 전등을 점등, 소등할 때 직접 움직일 필요 없이
객실 TV 리모컨으로 모두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저도 처음엔 익숙하지 않았는데,
몇 번 사용해 보니 정말 편하더군요.
특히 취침 전에 적절한 전등을 선택하여 점등해서
독서를 하거나, TV를 시청하는 등
침대에 앉아있거나, 누워 있을 때 정말 편했습니다.
난방도 객실 개별난방으로
호텔 측에서 중앙 제어를 하는 것이 아닌!
각 객실에서 온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더군요.
관리비가 엄청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호텔 운영, 이 화엄 267이라는 공간을 유지하는데 노력해 주시는
대표님과 호텔 근무원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제공되는 기본 용품
객실 내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물 2개, 수건, 칫솔, 치약, 면도기, 비누, 샴푸, 린스, 바디워시,
충전기, 드라이기, 전기포트, 믹스커피, 종이컵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프런트에서 받아갈 수 있는 스킨, 로션, 폼클렌징, 면도크림(쉐이빙젤),
샤워타월, 여성 청결제, 멸균 면봉 등 다양한 편의 용품이 제공됩니다.
서비스 및 추가 혜택
화엄 267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물 리필, 수건 리필, 연박 객실 청소 등 이러한 서비스가 모두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는 거의 모든 숙박 업소가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객실 청소와, 각 객실 비품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 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숙박 업소에서는 모두 추가비용을 요구하는데,
이용 고객들을 항상 생각하시는 서비스, 운영 방침에 대해서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화엄 267을
구례를 방문 중이신,
방문 예정이신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격 측면, 서비스 측면 등 모든 측면에서도
시골에서 이러한 숙박 업소를, 하나의 장소, 공간을 운영하신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 시야를 접해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로써 이번 화엄 267 A동 1호~5호 라인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글을 통해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